MBN 20시 주요뉴스

▶ "약·인력이 없다" 구제역 방역 차질
구제역으로 매몰되는 가축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안락사에 사용되는 약물이 동이 나 버렸습니다.
방역 인력과 예찰활동 인력도 턱없이 모자라 차단 방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내일 더 춥다…서울 영하 11도
'소한 한파'가 맹위를 떨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은 더 추워져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 생활물가 비상…고무장갑 20%나 급등
정부가 지난 연말 80여 개 주요 생필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20여 개 제품이 1주일 전보다 올랐습니다. 특히 고무장갑은 무려 20%나 급등했습니다.

▶ '7개월간 7억'…"문제없지만 곤혹"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검찰 퇴임 직후 법무법인에서 7개월 동안 약 7억 원의 급여를 받은 데 대해 "정당하게 받은 급여지만 액수가 커 곤혹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정몽준 FIFA 부회장 낙선…스포츠계 충격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5선에 실패했습니다. 국내 스포츠계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 강희락 전 경찰청장 다음주 소환
공사장 식당운영권 비리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가 전·현직 경찰 간부들의 금품 수수 의혹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강희락 전 경찰청장과 이길범 해양경찰청장을 이르면 다음 주 소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중국산 가짜 흑마늘 대거 유통
값싼 중국산 마늘을 국산 유명 흑마늘이라고 속여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원료 검사가 허술하다는 점을 악용해 300억 원이 넘는 제품을 유통시켰습니다.

▶ 북 "무조건 대화"…"변화 확인 우선"
북한이 남북 당국 간 무조건적 회담 개최를 제의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고위 당국자들은 먼저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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