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시작하면서 자산을 어떻게 굴릴까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올해 재테크의 화두는 무엇보다 주식시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수익이 가장 짭짤했던 재테크 상품은 금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금 도매가격은 한 돈짜리가 1년에 23%나 올랐습니다.
주식도 만만치 않아 코스피지수와 연동하는 인덱스 펀드에만 돈을 넣었어도 수익률 20%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무엇보다 주식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금융자산 가운데 50%를 주식에 투자하고 있었다면 10%는 더 늘여야 한다는 겁니다.
저금리 상태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코스피가 2천 중반까지 오른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며 증시로 돈이 몰릴 거라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이재호 / 미래에셋증권 자산운용컨설팅본부
- "기업의 이익전망을 겨냥해보면 올해보다 비중을 좀 더 늘리더라도 크게 무리가 없는 구조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6 채권을 4 정도로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
채권비중은 줄여야 한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기준금리 인상 압박이 강해지고 이에 따른 채권 금리 인상으로 채권 값은 약세를 보일 거라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최윤창 / 삼성증권 삼성타운지점 PB
- "금리가 일반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간다는 건 채권가격이 내려간다는 의미가 되고 채권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금을 포함한 원자재는 가격이 급등했지만, 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여전히 관련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주식 비중이 다소 높다면 자산 가운데 15%쯤은 원금보장형 ELS 등의 금융상품에 투자해 안정된 수익을 추구하라고 조언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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