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증시가 나흘 만에 반등하며 올해 막바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개인은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사들이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스피가 나흘 만에 반등하면서 2,030선에 다시 올라섰습니다.
코스피는 11포인트, 0.5% 오른 2,033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긴축정책에 대한 여파가 크지 않은 가운데 사흘 동안 지수가 하락한 데 따른 매수세가 대형주 위주로 유입되며 상승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4백억 원, 2천8백억 원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개인만이 약 5천억 원 매도하며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건설업종이 국토해양부가 업무보고를 통해 민간주택건설 활성화 정책을 펴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힘입어 3.3% 오르며 강세였습니다.
특징주로는 중국 상장기업 성융광전투자가 15%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태양광 사업 확대 정책에 직접적으로 수혜를 입을 거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1포인트 떨어진 494로 마감하며 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게임주들이 게임 사용량 증가와 신규게임 출시 등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2.7% 올라 거래되고 있고 NHN과 CJ인터넷도 3% 정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게임 사용량이 늘고 있고 신작게임이 잇따라 출시되는 점이 호재라는 분석입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원 떨어진 1,148원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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