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23일 북한의 도발 이후 삼성전자 임원 17명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했고 삼성전기와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의 일부 임원도 주식을 전량 내다 팔아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현대하이스코, 한화손해보험 등의 임원들은 연평도 도발 이후 오히려 주식을 사들여 대조를 보였습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주식을 사고파는 것은 자유지만 회사 임원들이 국가 위기상황에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올리는 것은 눈총을 받을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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