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현진입니다.
오늘 이 시간은 세포치료제와 백신 전문업체 에이앤씨바이오를 소개합니다.
건설업에서 바이오사업으로 본격적으로 출범한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 인터뷰 : 이익환 /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대표이사
- "우리 에이앤씨바이오는 세포 치료제를 가장 좋은 환경에서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회사입니다. 세포 치료제라는 것이 소위 말하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포함해서 요즘에는 항암 치료제도 있고 또 나아가서 새로운 기술인 세포에 근거한 인플루엔자 백신도 같이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는 지난해 말 바이오 사업 육성을 위해 테스크포스팀을 꾸리고 기술력 확보와 인프라 구축 등에 자금을 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인체부위 중 재생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구강점막 줄기세포를 배양할 때 추출되는 EGF를 비롯한 10여 가지의 유효 추출성분을 이용해 개발됐습니다.
임상결과 구강점막 줄기세포는 지방, 골수, 제대혈 등 여타 줄기세포보다 3~5배 많은 피부재생 성장인자를 배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10월부터는 일본을 시작으로 홍콩, 미국, 중국, 중동 등지에도 화장품을 출시했습니다.
▶ 스탠딩 : 임현진 / 리포터
- "특히 지난 5년간 500억 원을 투자해 건립한 평택의 세포치료제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으로 매출이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익환 /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대표이사
- "지금 현재 세계적으로 이런 시설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2-3년 내에는 경쟁도 없이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세포 치료제 생산 회사들이 세계적으로 이런 시설을 찾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런 회사들이 연구 개발에만 집중을 해왔기 때문에 이제 각 나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는 상황에서 생산 시설이 많이 부족하게 됩니다. "
▶ 인터뷰 : 이익환 /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대표이사
- "많은 중소 바이오 기업들이 시판 허가가 임박해 오는 상황에서 우리와 같은 시설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0년 저희는 세계적으로 많은 회사를 협력 관계를 논의하고 또 일부는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클리닉에서 사용되는 모든 세포치료제를 에이앤씨바이오의 평택공장에서 생산해 독점 공급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자가생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미국 줄기세포치료제 개발회사와 해외 위탁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뇌경색 및 망막 재생 세포 치료제 등의 위탁 생산 관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택의 세포치료제 공장의 설비와 운영 기술 자체를 수출하는 '플랜트 수출'도 또 하나의 수익이 기대됩니다.
에이앤씨바이오이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1.6% 감소한 108억 6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24억으로 전년의 38억 원에서 적자폭이 줄었습니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은 120억 원, 내년에는 350억 원 이상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CMO와 관련 내년 초에는 회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모델인 세포치료제 분야에서의 경쟁력 있는 위탁생산체제를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는 빠른 시간 내에 바이오 시장에서 자리 잡기 위해 중·소 규모의 관련기업을 인수합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익환 /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대표이사
- "세포 치료제는 중장기 사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만 단기적으로 국가정책에 맞춰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줄기세포 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들을 저희가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제품이 나와있고 올해 말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도 저희가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 인터뷰 : 이익환 /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 대표이사
- "우리 시설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고 여겨집니다. 작은 규모에서 빠른 시간 안에 좋은 백신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앞으로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거쳐서 생산할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임현진 / 리포터
- "이에 따라 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는 자사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영업이익률을 높일 계획이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 임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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