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서 경매로 처리되는 아파트 낙찰가격이 감정가 이상으로 치솟는 '고가 낙찰'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법원 경매에서 낙찰된 수도권 외 지방 아파트는 모두 724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이 100%가 넘는 아파트는 38%인 278건에 달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낙찰가율이 100%를 넘었다는 건 최초 감정가보다 비싼 값에 낙찰됐다는 의미인데 전문가들은 집값이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전망이 나오며 경매 참여자 수도 늘어나며 벌어진 현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