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 앞 평화광장에 빛 조형물이 전시됐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스케이트장도 개장하는데요.
추성남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어둠이 내리자 망망대해 위로 커다란 돛단배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바다 주변엔 꽃과 나비들이 화려함을 뽐내고, 썰매를 끄는 사슴과 천사들은 크리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해줍니다.
겨울을 맞아 경기도 북부청사 앞에 화려한 빛 조형물이 전시됐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2018년 조성된 경기평화광장은 매년 12월이면 이렇게 형형색색의 조명이 주민들을 반겨줍니다."
▶ 인터뷰 : 방다영·함채윤 / 경기 의정부시
- "(경기도) 북부청사 앞에서 행사한다고 해서 아이랑 크리스마스 조명 보러 왔어요. 조명이 예뻐요."
다음 주말인 21일부터는 야외 스케이트장도 운영을 시작합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스케이트장은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지역 주민들로 북적입니다.
올해는 1,134㎡로, 지난해 800㎡보다 조금 더 큰 규모로 운영합니다.
입장료는 1천 원, 스케이트 대여료 2천 원이면 겨울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변상기 /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
- "(주민과)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철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합니다."
경기평화광장 앞 겨울축제는 내년 1월 29일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정상우 VJ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