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미군 불필요…인질로 둬선 안 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거론되는 콜비 전 미 국방부 부차관보가 주한미군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의 주 임무를 중국 억제로 전환해야 하며, 북한 때문에 더 이상 미군을 인질로 붙잡아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 '연인 살해' 수능 만점 의대생 구속심사
서울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수능 만점자 출신 20대 의대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렸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 '맹견 70마리 탈출' 재난문자 소동
오늘 오전 대전에서 맹견 '70여 마리가 탈출했다'는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됐지만, 실제로는 소형견 3마리가 농가를 벗어났다 주인 손에 포획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 동구는 "허위 소방 신고가 전파돼 실수가 생겼다"며 "안전 당부를 위해 '맹견'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 상비약 값 줄인상…치과진료비도 상승
1분기 소화제·감기약 등 일부 상비약의 전년 동기대비 가격 상승 폭이 전체 소비자물가의 2∼4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에 따른 건데, 치과진료비와 한방진료비도 각각 3% 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6시 55분 진짜 김주하 앵커가 진행하는 MBN 뉴스7에서 더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