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네트워크 특별대담 순서로 신우철 완도군수와 함께합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 신우철 완도군수 】
네, 안녕하세요.
【 질문 1 】
지금 저희가 나와 있는 곳이 완도의 해양치유센터잖아요.
'해양 치유'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가 있고, 이 해양치유센터가 어떤 곳인지 설명해 주세요.
【 답변 】
네. '해양 치유'라고 하는 것은 우리 완도와 같이 차별화할 수 있고, 그리고 비교 우위에 있는 해양 기후와 더불어서 해풍 그리고 바닷물과 갯벌, 해조류 등을 이용해서 일상에 지친 우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해양치유산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와 있는 이곳 치유센터에는 1층과 2층에 16개의 테라피가 준비돼 있죠. 1층에는 '딸라소풀'이라고 하는 대형 해수풀이 준비가 돼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아쿠아 리듬과 같은 수중 운동과 더불어서 그리고 수압 마사지 등을 통해서 전신의 피로와 더불어서 또 근육의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고요.
그리고 피로회복과 더불어서 수면장애를 치유할 수 있는 바로 '명상 풀'이 있습니다. 또 '명상 풀' 옆에는 해조류로 거품을 일으키는 것들이 있고요.
그다음에 해수 미스트와 같은 이런 것들이 5개가 아래층에 준비돼 있고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여기에서 일단 측정을 하게 되죠. 측정을 한 후에 본인들이 선택해서 또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 그런 테라피를 찾아서 치유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소리 치유와 더불어서 음악 치유 또 향기, 컬러 그다음에 스톤 테라피와 같은 아주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이 2층에 11개가 준비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치유센터 내에는 16개의 테라피가 준비돼 있습니다.
【 질문 2 】
해양치유센터가 곧 개관을 하잖아요. 해양치유 산업이 활성화가 될 텐데요. 그러면 이제 그럼 완도군에는 어떤 이점을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 답변 】
이 치유센터와 더불어서 기후치유센터, 문화치유센터 그러면서 바이오산업과 웰니스 관광 산업이 함께 어우러질 때 적어도 3만 개 이상의 일자리와 더불어서 4조 2천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 그리고 치유 목적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바로 이 센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질문 3 】
이제 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잖아요.완도군에서도 전복이랑 해조류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사업 추진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 답변 】
네 그렇습니다. 전복이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70~80%를 우리 완도에서 생산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다시마 같은 것도 한 70% 이상이 완도에서 그리고 전체 해조류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완도에서 생산됩니다. 그래서 우리 군은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바이오산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바이오 연구단지와 더불어서 생산 기반시설 그리고 유효성 평가센터 등 바이오 단지의 인프라 구축을 하는 데 노력해 왔고요. 그러면서 연구 활동도 병행해서 추진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해조류를 가지고 화장품을 개발해서 세계 5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또 감태라는 해조류를 가지고 치매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서서 지금 임상 단계에 들어가 있고요. 또 청각을 가지고 천연 항생제 개발에 나서고 있어서 앞으로 해조류와 전복의 대량 소비 시대를 예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될 때 이제 '해양바이오산업'이 우리 어촌의 새로운 소득 모델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질문 4 】
완도군에서는 두 가지 대형 국책 사업을 유치했습니다. 특히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경우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한 번에 통과하기도 했는데요. 향후 계획 좀 말씀해 주세요.
【 답변 】
우리나라 전체 난대림 면적의 무려 35%가 우리 완도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수목원에 자생하는 수종을 보면 난대수종이 무려 770여 종이 되거든요. 여기에는 북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그러니까 치유 효과가 높은 수종들로 돼 있죠.
그래서 이런 곳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로 확정되고 지금 사회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단번에 지난해 예타 통과를 해서 지금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죠.
이처럼 우리 수목원에는 연구시설과 그다음에 교육시설 그다음에 대형 온실 그러면서 산악열차로 정상에 오르게 되고, 그리고 저수지가 하나 있는데 여기에는 '떠 있는 정원'을 조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될 때 우리 완도 수목원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될 지인데 이렇게 되면 적어도 1만 8천 개의 일자리와 더불어서 1조 2천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 그리고 연간 85만 명 이상이 수목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질문 5 】
또 완도에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들어선다고 하는데요. 어떤 시설 들어오게 되는지 좀 궁금합니다.
【 답변 】
전복이 70~80%가 완도에서 생산되죠. 그리고 해조류 같은 경우 모든 게 완도에서 시작됐던 김, 미역, 다시마, 청각 등이 완도에서부터 양식이 시작됐죠. 그래서 수산 양식의 시초가 또 완도이기도 합니다.
그다음에 장보고 대사와 이순신 장군 등의 해양 영웅의 성지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해양수산박물관의 최적지라고 판단이 돼서 지난해 10월에 우리 완도군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의 최적지다' 이렇게 선정됐었죠.
그 이후에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우리가 또 협력을 해서 이제 완도에 박물관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도 보면 연구시설, 교육시설 그리고 체험시설까지 들어가게 되죠.
【 질문 6 】
이제 좀 아쉽지만 마지막인데요. 끝으로 군민과 시청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 답변 】
우리 군이 민선 8기 들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 산업이 우리나라 최초로 진행되면서 여기에 웰니스 관광이 함께 이루어지고 그리고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와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도로 그리고 노화~소안 간 연도교가 차질 없게 진행이 될 때 우리 완도는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어서 천만 관광의 시대를 열어가게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본 방송을 시청하시는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군민 여러분. 이와 같은 모든 사업들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앵커멘트 】
네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군수님 감사합니다.
【 신우철 완도군수 】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