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는 오늘(23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고 결산 심사를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야당은 관저 공사 수주 등 국정조사를 요구한 의혹과 함께 '검수원복'시행령 개정안, 전 정권 수사를 두고 여당과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 환율 연고점 경신…"리스크 잘 관리"
오늘(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전날 기록한 연고점 1,340.2원을 넘어 개장해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출근길 문답에서 주요국 통화 하락폭을 일일이 열거해가면서 리스크 관리를 잘 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특검, 이성용·전익수 잇따라 소환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오늘(23일) 이성용 전 공군 참모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총장에 이어 '부실 초동수사' 책임자로 지목돼온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은 내일(2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예정입니다.
▶ '111억' MB 사저 팔린다…공매 처분 확정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를 공매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해당 사저는 이 전 대통령이 구속기소되던 당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에 따라 동결 조치된 상태로, 건물 절반과 토지 673.4㎡의 낙찰가는 115억 5,600만 원에 달합니다.
▶ 출산한 남아 살해한 20대 여성 긴급체포
경기도 안양시의 한 모텔 화장실에서 출산한 남자 아이를 살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아기의 아버지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키울 여력도 없어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