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
오늘은 네트워크 특별대담으로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 질문 1 】
먼저 취임을 축하드리겠습니다.
경북도에서 공직생활을 오래 하시다 이번에 첫 지자체 장이 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답변 】
예, 41만 구미 시민들께서 구미가 변해야 한다는 그 변화의 열망에 따라서 제가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혁신하고, 혁신하고 해서 구미를 변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 2 】
취임 직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시장님이 가고자 하는 시정 운영 방향이 궁금한데요.
【 답변 】
우선 구미는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을 경제 발전하는데 항상 앞장서 왔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는데요.
최근 구미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대기업이 빠져나가고 또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기울어진 운동장 이런 것 때문에 구미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경제 혁신을 위해서는 우선 취임하자마자 비상경제대책 TF를 지금 구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목 경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 그래서 뭐 그 카드 수수료라든지 이런 이자 부담 이런 거에 대해서 지금 검토하고 있고, 또 기업 유치를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부분 그래서 전체적인 도시를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 하는 게 저의 첫 일정이고요.
이런 걸 하려면 또 시정이 혁신돼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공무원부터 바뀌려고 저부터 좀 바꾸려고, 스탠딩 회의를 한다든지 또 소통을 하려고 아침 일찍 여덟 시에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라는 프로그램으로 직원들과도 소통하고 또 시민들도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대가 굉장히 변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 굿모닝 수요 특강으로 해서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업무 시간을 좀 당겨서 아침 일찍 직원들이 와서 좋은 강의를 듣고 또 자기 업무 분야의 능력을 배양해 가고 있습니다.
【 질문 3 】
최근 LG이노텍이 1조 4천억 원을 투자해 지역 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장님이 갖고 계신 기업 유치 전략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기자 】
예, 최근에 취임하고 나서 LG이노텍에서 1조 4천억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서 광학 모듈 분야와 반도체 기판 분야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너무 감사한 일이고요, 이 외에도 우리 SK 실트론에서 반도체 웨이퍼 분야에 1조 495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렇게 통 큰 투자를 해준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이와 연관해서 우리 구미시는 앞으로 정부가 반도체 초강대국 전략을 지금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올 수 있는 여건에 최적한 위치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부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구미에 지정해 달라고, 저희는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고, 중앙정부에서 좋은 검토를 좀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고요.
이렇게 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구성하고 정주 여건과 관련해서는 교육이라든지 병원 이런 분야에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지금 투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질문 4 】
요즘 지자체마다 인구 유출 문제가 큰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구미시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인구 감소 나아가 인구 유입을 위한 대책 대안이 있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답변 】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업 유치를 통해서 좋은 일자리 만드는 것과 함께 우리 시에서는 우리 구미 시민들과 구미 기업에는 확실히 혜택을 주고, 관외 주민들에게는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서 비용을 부담하는 이런 전략을 또 쓰려고도 하고 있고요.
그다음 우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 구미는 젊은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낙동강변이라든지 금오산이 있는데, 이 낙동강변을 천혜의 조건인 낙동강변에서 레저 공간 스포츠 공간 또 힐링 할 공간을 대대적으로 만들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고, 이것을 통해서 우리 구미 시민들이 즐기고 싶고, 힐링하고 싶고, 가고 싶은 장소를 여러 곳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질문 5 】
시장님께선 취임 이후 구미시를 낭만과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구상을 하고 계신가요.
【 답변 】
말씀드린 대로 이렇게 구미가 그동안 지난 50년 동안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그런 이미지 속에는 구미는 '공단 도시다, 기업만 있는 도시다'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낭만 문화도시위원회도 만들어서, 구미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한다든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낙동강의 낭만과 예술이 흐르는 그런 공간 이런 부분 그리고 어떤 뭐 시립 미술관이라든지 또 이런 그래서 문화와 예술이 하는 구미를 만들자 하는 게 저의 구상이고, 또 이걸 통해서 우리 구미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해보겠습니다.
【 질문 6 】
시장님 마지막으로 시청자 그리고 구미 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하겠습니다.
【 답변 】
예, 구미 시민 여러분 구미는 과거 낙동강의 기적을 이룬 경험이 있습니다.
그 노하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 세대와 삼촌 세대들이 이루어낸 낙동강의 기적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서 다시 구미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고 대구·경북을 먹여 살리는 경제 중심과 영남권의 중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인근에 또 통합 신공항이 들어오게 돼 있습니다.
배후도시로서 구미가 잘 준비를 한다면, 그 꿈은 현실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여기 41만 시민 전체가 많은 도움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