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이 재단장 공사를 시작한 지 1년 9개월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기존 면적보다 2배가량 넓어진데다 나무 5천 그루를 새로 심어 도심 속 녹지공원으로, 매일 밤 빛의 축제를 펼치면서 '시민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 17주 만에 주말 최다…중증병상 가동률 급상승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1만 명대를 유지하며, 토요일 기준 17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도 한달이 채 안되는 기간 2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 국힘 내홍 점입가경…이재명 첫 지역경선 1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 모임이 법적 대응을 본격화 한 가운데 친 윤석열계 의원들의 비판이 거세지는 등 여당 내 내홍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첫 지역순회 경선인 강원·대구·경북 지역 투표에서 이재명 의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철거현장 불꽃작업 안 해"…간호사 추모행렬
5명이 숨진 경기 이천시 상가건물 화재 당시 현장에서 철거 작업을 했던 노동자들이 경찰에 "불꽃작업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투석 환자를 지키다 숨진 현은경 간호사에 대한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 현금인출기 부스에 멧돼지…50분 만에 사살
오늘 아침 서울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해 은행 건물 안까지 들어갔다가 50분 만에 사살됐습니다.
충남 천안에선 다세대주택에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전국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 해양축제 3년 만에 개막…'4050 서핑족' 늘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해양스포츠축제들이 3년 만에 속속 열리며 전국 바닷가가 피서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카약, 서핑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연령대도 2030 세대에서 40~50대로 빠르게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