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 17개국 확산…"위험성 매우 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스페인과 스웨덴에서도 첫 감염 사례가 확인돼 전 세계 17개국으로 확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오미크론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세계적으로 큰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위중증 661명…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2명을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도 661명으로 이틀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고, 10세 미만 첫 사망 사례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하고 '방역패스' 유효기간도 6개월까지만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 '1호 영입 인사' 발표…윤-이 갈등 표면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호 영입 인사로 30대 여성 과학자인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를 파격 발탁해 송영길 대표와 함께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겼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준석 당대표와 선대위 구성을 놓고 갈등이 거칠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가 대표직 사퇴를 포함한 중대결심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10월 생산 최대 감소…"경기 불확실성 커"
10월 산업생산이 110.8로 전월보다 1.9% 감소해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직후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는 분석입니다.
▶ 내달 첫 민간 사전청약…3억~4억대 예상
다음 달 13일부터 오산세교와 평택고덕 등 2,500가구를 대상으로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첫 번째 사전청약이 시작됩니다.
전체 물량의 절반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상으로 공급되는데,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인 3억~4억 원대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