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연일 4백 명대를 기록하면서 현 의료체계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 500명에 근접했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일상회복을 잠시 중단하는 비상계획 발동 기준인 75%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 이 "구조조정 막아야"…윤 "종부세 재검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어제 2박 3일 동안의 부울경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거제 대우조선소를 찾아 "구조조정 우려를 막아야 한다"며, "지방에서 소외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되면 종합부동산세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합니다.
▶ "종전선언, 조만간 좋은 결과 있을 것"
미국을 방문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종전선언과 관련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간에 이견이 없고, 결과에 대해서도 북한에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양양 산불 2시간 만에 진화…주민 대피
어젯밤 강원 양양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5천㎡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이 번지는 방향에 있던 주민 10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 수도권 등 '미세먼지'…출근길 짙은 안개
오늘은 중국발 스모그와 대기 정체로 인해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과 경북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출근길 내륙 곳곳에는 짙은 안개가 내려 앉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