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세워 요양급여 22억 9천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윤 전 총장은 "법 적용에 예외는 없다"며 선긋기에 나섰지만, 가족의 첫 검증 결과라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6개월 만에 8백 명대…"4차 대유행 우려"
국내 하루 확진자가 6개월 만에 800명을 넘어, 4차 대유행 우려가 나옵니다. 그럼에도 대학가 등지에는 젊은이들이 북적거리고 있었습니다.
▶ "조국, 유죄면 책임져야"…"망둥이도 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녀사냥식으로 지나쳤다면서도 "유죄가 확정된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자, 홍준표 의원이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고 해 논란을 일었습니다.
▶ [단독] 쿠팡 '짝퉁' 22배 급증…항의하면 '품절 처리'
쿠팡에서 이른바 '짝퉁'을 판다는 신고로 특허청이 수사에 착수한 건수가 3년 새 22배로 급증했습니다. 쿠팡은 위조품 항의가 들어와도 물품을 사이트에서 지우지 않고 '품절' 처리해 소비자 피해를 숨기기에 급급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민노총 내일 1만 명 집회…"엄정 대응"
민주노총이 내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만 명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이 중대 위기에 놓여 있다"며 "집회 강행 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정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주말 전국에 장맛비…최대 150mm '물폭탄'
내일 오전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립니다. 특히, 내일 밤과 모레 오전 사이 집중호우가 예상되는데 많게는 150mm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