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은 "구청 직원이 와서 설명해도 될까 말까 한데 추경안을 택배로 보내놓고 추경을 안 해준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직원을 보내 의회에 출석시키면 바로 임시회를 열어 추경을 논의하겠다"며 대화도 제안했습니다.
앞서 서양호 구청장은 지난 12일 "중구의회는 민생과 관련된 예산을 볼모로 부당한 인사요구를 하고 있다"며 "예산을 흥정 대상으로 삼는 것은 용납 못 한다. 그 부당한 실체와 맞서 싸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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