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일본 프로야구가 비디오 판독을 확대 실시한다.
산케이스포츠 등의 일본언론들은 20일 “NPB가 19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비디오 판독 시 리플레이 영상 사용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보도했다.
NPB에선 지난해까지 비디오 판독을 위해 리플레이 영상을 사용하는 경우 홈런과 외야 펜스 때의 플라이 볼의 판정에 이의가 발생한 경우에 한정돼 있었다.
↑ 지난해 6월 3일 일본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 지바 롯데의 경기서 주자가 홈을 파고 드는 장면.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비디오 판정 시행장소 범위도 늘렸다. 과거 12개 구단의 본 연고지인 대도시 전용구장에만 사용한다는 규정을 폐지해 제 2구장 등의 전 구장에서 확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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