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원해가 하반기 기대작인 KBS2 새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이하 ‘화랑’)에 합류했다.
1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원해는 무명(박서준 분)을 뒤에서 묵묵히 돕는 우륵(김원해 분)역할을 맡았다.
우륵은 대가야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신라로 망명한 유민이다. 무명을 얼결에 떠맡아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무명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고 돌보는 인물이다.
김원해는 박서준과 ‘츤데레’ 케미로 극적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이 사극에서 어떻게 빛을 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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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더 비기닝’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앞서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2016년 상반기 촬영을 시작으로 2016년 1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