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갈등 해소와 민생 활동에 주력하고,
평소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한 우수 국회의원을 분기마다 선정

2019년도 1분기

박홍근·김관영·송희경 '참 괜찮은 의원상' 첫 수상

기사입력 2019-04-10 19:30 l 최종수정 2019-04-10 21:02
【 앵커멘트 】
4월 임시국회가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지만. 민생현장을 발로 뛰며 입법 활동에 열심인 국회의원들도 많은데요.
MBN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주관한 '참 괜찮은 의원상'에 박홍근 김관영 송희경 3명이 선정됐습니다.
김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75m 굴뚝 위에서 400일 넘게 고공 농성을 벌였던 파인텍 노사 갈등.

이들이 굴뚝을 내려오게 된 것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끈질긴 중재 노력이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과도한 '갑의 힘'은 빼고, 무리한 '을의 요구'는 낮추는…, 부끄럽지 않게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그동안 관행처럼 이어오던 국회의원 특활비를 없애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정치개혁을 소신 있게 밀어붙였습니다.

▶ 인터뷰 : 김관영 / 바른미래당 의원
- "작년 7월에 (국회 특활비가) 폐지가 됐습니다. 65억 전체 금액 중에 5억 남겨두고 60억 원을 폐지하는 획기적인…."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부모 가정의 양육 지원과 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송희경 / 자유한국당 의원
- "경력단절 여성들이 더는 생기지 않도록…, 많은 법안과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MBN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함께 제정한 '참 괜찮은 의원상'은 민생 현장에 직접 뛰어든 의원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 평가와 각 정당 보좌진, 기자단의 의견을 더해 선정했습니다.

▶ 인터뷰 : 양금희 /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 "민생현장을 발로 찾아다닐 수 있는 국회의원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81개 의원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참 괜찮은 의원상'은 분기별로 2~3명의 의원을 선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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