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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입법활동은 물론 민생 현장을 찾아 국회의원의 본분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노력을 평가해 시상하는 MBN,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주관 '참 괜찮은 의원상'의 2회 수상자로 전혜숙, 신보라, 채이배 의원이 선정됐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던 지난 6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한부모가족지원법과 성폭력방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회의를 강행한 전혜숙 당시 여성가족위원장은 "상임위의 법안심사는 각 당의 이해관계를 벗어나야 한다"며 소신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전혜숙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고 하나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게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제가 국회의원하는 이유입니다."
자신의 젖먹이 아들과 국회 동반 출석을 신청해 화제가 됐던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
신 의원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입법 활동과 함께 출산과 육아 지원에 공을 들였습니다.
▶ 인터뷰 : 신보라 / 자유한국당 의원
- "11개월 차에 접어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기도 한데요. 가족들이 체감하고 실효성을 느낄 수 있는 의정 활동을 하도록…."
패스트트랙 당시 감금까지 당했지만,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채이배 의원은 소상공인과 민생 분야 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미세먼지 대책 등 국민 건강과 안전분야에 대한 입법 활동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채이배 / 바른미래당 의원
- "국민들에게 20대 국회에선 그래도 이런 것을 해냈구나라는 평가받을 수 있도록…."
MBN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주관하는 '참 괜찮은 의원상'은 민생을 챙기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보좌진과 기자단 평가, 심사위원단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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