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제한선수 명단(restricted list)에서 해제됐다.
MLB닷컴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9 메이저리그 홈 경기가 시작하기 전 최지만을 복귀시켰다.
그러나 최지만은 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2-10으로 캔자스시티에 패했다.
탬파베이 구단이 최지만을 제한선수로 분류한 사실은 24일 공개됐으나,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징계성 조치는 아니라고 보도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모든 게 괜찮다. 최지만은 오늘 돌아왔다. 라인업에는 들지 않았지만, 종아리는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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