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여성 스트로급(-52kg) 함서희(29·Team MAD)와 남성 페더급(-66kg)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5·Team MAD)가 대회사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함서희는 UFC 체급별 공식순위에서 14위까지 오른 바 있으며 최두호는 20위로 여겨지고 있다.
‘UFC 아시아’는 6일 MK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함서희와 최두호가 지난 3~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그린밸리랜치리조트카지노에서 열린 ‘UFC 애슬릿 서밋’에 참가했다”면서 “종합격투기(MMA) 프로선수이자 UFC 소속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교육 일정을 소화했다. 여기에는 훈련과 재무관리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 최두호가 ‘UFN 79’ 메인카드 제1경기 KO승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올림픽체조경기장)=옥영화 기자 |
↑ 함서희는 UFC 스트로급에서 3전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
‘UFC 애슬릿 서밋’은 대상자들이 대회사가 원하는 궤도에 안착하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미국 방송 ‘폭스스포츠’는 ‘유망 스타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집교육’으로 정의했다. ‘폭스스포츠’는 2011년 UFC와 7년 방송계약을 체결한 미국 독점중계권자다.
함서희는 일본 여성단체 ‘DEEP 주얼스’의 제2대 아톰급(-48kg) 챔피언 출신이다. UFC에 아톰급이 없는 관계로 스트로급에서 뛰고 있음에도 미국 격투기매체 ‘
최두호는 UFC 2전 2승의 ‘전승 파이터’로 펀치 KO로 2연승을 거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장 176cm-리치 17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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