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현지보도에 따르면, 내년 대만 총통 선거에 뛰어든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가 러닝메이트로, 대만의 유명 배우 라이페이샤를 지명했는데요.
궈타이밍은 라이페이샤를 젊은 세대의 정신적 멘토로 소개하며, 대만의 평등한 성문화를 위해 의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라이페이샤도 이에 화답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는데요. 현재 60세인 라이페이샤는 올해 초 드라마 '인선지인'에서 총통 후보자를 연기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드라마 속 사내 성희롱, 부부의 가사 분담 등 사회 문제들을 다루며 대만에 '미투'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드라마에서는 라이페이샤가 마지막에 총통에 당선되는데, 현실로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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