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드'는 마포구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경의선 숲길부터 홍대, 당인리 발전소까지 이어지는 2km 길이 거리입니다.
붉은색 중심의 색채 디자인이 적용됐고, 클럽과 옷가게, 맛집, 카페 등의 상권을 색상으로 구분해 13개 테마거리도 조성됐습니다.
'레드로드' 선포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인기 가수 이찬원이 축하 공연을 펼쳤습니다.
▶ 인터뷰 : 박강수 / 서울 마포구청장
- "'레드로드'는 서울을 찾는 관광객 52%가 찾는 곳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레드로드'에서 세계 관광객들이 만족을 느끼고 가는 그런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