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 총리가 중의원 보궐선거 지원 연설을 위해 방문한 장소에서 폭발물 투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긴급 대피해 다치지는 않았고, 24살 남성 용의자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민주 "당 차원 진상규명"…국힘 "돈풀리즘 DNA"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돈풀리즘' DNA가 전대마저 타락시켰다"며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 '백현동 로비스트' 구속…윗선수사 본격화 전망
백현동 개발 사업의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백현동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첫 신병 확보로, 수사가 당시 성남시 윗선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까지 향할지 주목됩니다.
▶ '기밀 유출' 용의자 법정 출석…보안 강화 지시
미국의 기밀 군사정보를 온라인에 유출해 파문을 일으킨 미 공군 일병이 체포 하루 만에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출된 문건들의 유효성 들을 확인하고, 민감한 정보의 보안을 강화하라고 뒤늦게 지시했습니다.
▶ 대북 소식통 "김정은·리설주 사이에 아들 없다"
정보 당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째 자녀가 아들이라는 첩보를 확인 중인 가운데, 김정은과 아내 리설주 사이에 아들이 없다는 대북 소식통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 대북 정보단체가 통일부에 보고한 정보 문건에도 같은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마크롱, 연금개혁법 즉각 서명…반대시위 격화
프랑스 헌법위원회가 퇴직 정년을 64세로 2년 연장하는 내용 등 연금개혁법안의 주요골자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자 마크롱 대통령이 법안에 즉각 서명했습니다.
프랑스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경찰서에 불을 지르는 등 반대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