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22일 부산시청에서 지메이코리아와 52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과 권혁진 지메이코리아 대표. [사진 제공 = 부산시] |
부산시는 22일 부산시청에서 지메이코리아와 52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권혁진 지메이코리아 대표, 박진성 지사글로벌개발 대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메이코리아는 부산 강서구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7만1810㎡에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 면적 39만910㎡ 규모의 상온 및 저온 물류센터를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일할 인력 1600여 명을 고용하면서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원자재를 현지에서 조달하고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돕는다는 내용을 양해각서에 담았다. 부산시는 지메이코리아의 원활한 정착과 투자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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