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상승해 지난 2011년 12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4%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3개월 동안 유류세 인하폭을 30%로 확대하고, 영업용 화물차와 버스 등에는 유가 연동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국힘 원내대표 '3파전'…장제원 "여의도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4선 권성동 의원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3선 조해진 의원에 이어서 3선 김도읍 의원도 출마를 고민 중입니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여의도로 돌아가겠다"며 고사 의지를 재차 밝힌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 권영세 의원과 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거론됩니다.
▶ "군사대결 시 핵"…"포괄적 동맹 격상"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남측이 군사대결을 선택하면 핵무기로 대응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격상해 나가자는 윤석열 당선인의 구상을 미국 정부에 전달하고 공감을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 "추가접종 검토"…5주째 위험도 '매우높음'
방역 당국이 가을과 겨울에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백신 접종 계획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주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는 5주째 '매우높음' 단계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