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첫 발견되면서 26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일본뇌염 예방접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작은빨간집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때 전파됩니다.
일본뇌염은 사람 간 전염이 일어나지 않지만 뇌염에 걸렸을 때 고열, 복통, 혼수, 경련, 언어장애, 판단능력‧사지운동 저하 등 심각한 증상을 보이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감염되면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생기므로 예방백신 접종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 백신은 생후 12개월 시기 영
생후 12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없고 모기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접종하면 됩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