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에 위치한 제2영동고속도로 5번 교차로 대신IC와 대신터널 전경 |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는 총 길이가 56.95km로 교량 76개소, 터널 12개소, IC 7개소, JCT(분기점) 3개소, 영업시설 8개소를 짓는 총 사업비 1조5397억원 규모의 민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이다.
현대건설(주간사),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총 14개 건설사가 이번 민자사업에 참여했다. 통행료는 전구간(광주~원주) 기준 4200원이다.
국토교통부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상나들목(IC)에서 강원도 원주까지 거리가 종전 101km에서 86km로 15km 줄고, 주행시간은 77분에서 54분으로 23분 단축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신설 도로로 차량이 분산돼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상습정체구간(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제2영동고속도로의 1일 예상 교통량은 약 5만8390~6만8810대로 추산하고, 연간 약 1500억원의 물류비 절감과 260억원의 환경
특히 제2영동고속도로는 ‘통행료납부편리시스템(One tolling system)’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이 도입돼 운전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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