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가와무라 다케오 한일친선협회장과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전 일본 전경련회장을 잇따라 만난 김 부의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한일관계 개선의지를 분명히 한 만큼 질곡의 역사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를 찾아 윤석열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지난 21일)
- "동포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오사카는 자주 왔었습니다. 옛날에 도지사 시절에 자주 왔었는데 평화통일수석으로서는 처음 오게 됐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다녀가시고 몇 달 뒤에 제가 와서 여러분께 보고도 드리고…."
민주평통은 어제(25일) 도쿄에서 '인도-태평양 전략과 동북아 질서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 한일 평화통일포럼도 개최했습니다.
[우종환 기자 woo.jonghwa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