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생활요법, 치료받아도 두통 없어지지 않는다면…'원인은 이곳?'
↑ 사진=MBN |
과거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두통의 원인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 전문의는 "치료받아도 두통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목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목빗근(목 옆 근육)이 두통, 건망증, 노안, 난청까지 부추긴다"고 설명했습니다.
목뼈가 틀어지면 신경과 근육 압박으로 이어져 통증이 생긴다는 것.
그의 설명에 따르면, 몸 근육 이상을 만드는 경추성 두통의 경우, 편두통과 안구통증, 어지러움, 심지어 이명까지 동반하게 만듭니다. 이는 일반 두통과 다르며 심할 경우 메스꺼움과 기억력 감퇴까지 유발합니다.
이 전문의는 "목 근육이 노안과 난청의 유발 요인은 아니지만 악화요인이 될 수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혈관이 자나가는 통로가 바로 목이기 때문에, 목 근육이 수축하면
한편, 목빗근 이상 진단법은 두통, 어지럼증, 눈부심, 자율신경증상의 증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증상은 특이한 증상으로 주로 몸속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조절 불가능한 신경에서 오는 이상현상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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