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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인상으로 월세가 오를 것을 예상해 오피스텔을 매입하는 투자자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오피스텔이 많이 모여 있는 서울 역삼역 일대. [매경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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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이 대거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인근 한 중개업소 중개사는 "원룸 월세도 10만원 이상씩 올랐는데 나오기가 무섭게 계약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독 오피스텔로 월세 수요가 몰리는 데는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오피스텔 중에서도 최근 분양한 고가 매물보다 2010년대에 분양해 시세가 저렴한 것들이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따라 월세 상승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금리가 단기간에 급상승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대출 금리가 전월세전환율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아지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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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