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찬 솔로 데뷔 사진=MK스포츠 제공 |
‘JCFACTORY’로 보여줄 재찬이 만들어가는 앨범
재찬, ‘Hello’로 자유롭고 캐주얼한 매력 발산
DKZ 재찬이 ‘재찬’다운 매력으로 자유롭고 톡톡 튀는 솔로 데뷔를 마쳤다.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DKZ 재찬 미니 1집 ‘JCFACTORY’가 발매됐다.
재찬은 지난 2019년 DKZ로 데뷔해 ‘상상 속의 너’ ‘호랑이가 쫓아온다 (Uh-Heung)’ ‘2022 (Forever)’ 등 대표곡을 탄생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음악뿐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 라디오 등 폭넓은 활약을 펼치며 ‘올라운드 치트키’로 거듭난 바 있다.
↑ DKZ 재찬 ‘JCFACTORY’ 사진=MK스포츠 제공 |
타이틀곡 ‘Hello’를 비롯해 모든 걸 주고 싶은 짝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Oh Girl’(오 걸), 풋풋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어쩜 (MAYB) (feat. Nathania)’, 이별에 대한 후회를 노랫말로 풀어낸 ‘Replay’(리플레이), 빠르게 흘러가 버린 시간에 대한 미련을 담은 ‘시간 (Time)’까지 ‘재찬 감성’을 녹여낸 총 5곡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다.
재찬은 “올해 초부터 어떤 노래를 들려드리면 대중분들과 팬분들이 좋아할지 생각하며 고민하며 지냈다”라고 고민이 많이 담긴 앨범임을 이야기했다. 더불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에 대해 “그룹 활동을 4년 5개월 넘게 하면서 어떤 노래를 해보고 싶다는 게 생겼는데, 대중분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중간점을 잘 찾아서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 지점을 참는 과정이 어려웠던 것 같다. 대중분들의 반응을 봐야 알겠지만, 잘 담기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제목의 비하인드도 풀었다. 재찬은 “‘FACTORY’는 공장이라는 뜻이다. 무언가 만드는 곳. ‘JCFACTORY’는 재찬이가 뭔가 만들어가는 곳이라는 의미”라고 이야기했다.
↑ 재찬 ‘Hello’ 사진=MK스포츠 제공 |
이와 관련해 재찬은 “인트로부터 나오는 플럭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말 그래도 나 자신을 소개하는 곡이자 ‘이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면 다같이 놀자, 우리는 뭘해도 멋진 사람들이니까’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가장 애정이 담긴 곡으로도 ‘Hello’를 꼽았다. 이는 “시간과 성을 많이 들였다. 뭔가 내 자신을 표현하고자 한 곡이기도 하고 이 노래를 딱 들었을 때 ‘다같이 놀자’는 신나는 분위기도 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만큼 ‘Hello’는 톡톡 튀는 매력과 청량한 분위기의 곡이다. 어반한 팝 R&B에 미니멀한 사운드가 어우러지면서, 밝은 매력이 폭발해 재찬과도 찰떡같이 어울린다. 여기에 힙한 매력이 더해져 스웨그 넘치는 듯한 느낌이 가미돼 자유로운 느낌이 가득하다.
운전을 하는 느낌, 팝팝 튀는 듯한 퍼포먼스가 ‘Hello’의 힙한 느낌이 든다. 캐주얼하면서도 힙합 느낌이 나는 패션으로 더욱 자유롭고 신나는 느낌이 살아난다. 밝은 분위기에 톡톡 튀는 무드, 에너제틱한 느낌으로 재찬다운 매력이 한껏 묻어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재찬의 여정이 담겨 있다. TV 화면과 게임 속 세상, 우주 등 다양한 공간을 오가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재찬의 꾸밈없이 순수한 매력에 위트
특히 귀여운 8비트 게임 등이 등장해 깜찍한 매력이 폭발한다. 또한 자유로우면서도 톡톡 튀는 분위기와 재찬의 다채로운 비주얼이 담겨 있어 보는 매력이 있다. 특히 팬들이 좋아할 재찬의 소년미와 남성미 등 다양한 분위기와 다채로운 매력이 모두 들어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느낌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