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아이들 선공개 곡 ‘Allergy’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THE GREAT HALL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I feel’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우기는 “이번에 미국에 처음 가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그런 현지와 잘 어울리게 하려고, 뮤직비디오 찍기 전에 계속 넷플릭스에서 그런 하이틴 영화나 90년대 학교 이야기들의 영화와 드라마를 많이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같은 캐릭터가 있어서, 그런 캐릭터들의 제스쳐 등을 계속 따라하고 봤다”라고 덧붙였다.
민니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역대급으로 길게 찍었다. 두 편이라”라고 답했다.
더불어 “우기가 말한 것처럼 미국에 가서 촬영을 했다. 낮에는 엄청 더웠다. 밤에는 엄청 춥다가 온도 차이가 너무 심했다”라고 고충을 고백했다.
또한 “교차로를 하루종일 빌려서 촬영했는데 스케일이 엄청 커져서 신나는 마음으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민니는 또 하나의 고충으로 스피닝 촬영을 꼽았다.
그는 “외국인 학생분들도 자전거 운동을 열심히 해서 엄청 힘들었는데 다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답했다.
민니는 “스피닝이 정말 힘든데 안 힘든 척, 내가 트레이너이니까 안 힘든 척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우기는 슈화와 주로 함께했다. 그는 “슈화와 같이 연기를 하는 게 뮤직비디오에서도 처음이라, 원래 친했는데 이번 통해서 더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라고 자랑했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 나온 것처럼 따로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시안을 받았을 때 정말 도전이었다. ‘우리가 잘 소화할 수 있었을까’ 했는데, 이거 찍을 때 옆에 소연이 있었는데 계속 사진을 찍더라 ‘연예인 같다’더라”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미연은 “되게 공주공주한 느낌이라 평상시에 예쁜 척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라고 솔직히 답변했다.
그는 “한 가지 힘든 게 남자친구를 민니에게 빼앗기고 눈물을 흘리는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하는 장면이 있다. 고민을 하다가 민니와 진짜 그런 일이 있다 생각해보자 하고 ‘퀸카’까지 그 장
한편 ‘알러지’의 공감 포인트로 소연은 “내용은 네 명의 퀸카들을 부러워하고 비교하면서 작아지는 내용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더 공감되는 포인트는 이 퀸카들도 또 남들과 비교하면서 작아지는 모습이 있다. 그런 부분이 공감 포인트가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역삼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