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 김준수가 하루에 3개국을 오갔던 바쁜 스케줄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청년성공신화 김준수와 드라이브 | 배용길의 길따라 음악따라 EP. 1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준수가 개그맨 배용길과 이창호와 함께 드라이브를 나서 짧은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배용길은 "데뷔한 지가 벌써 18년이 더 됐다. 그동안 준수 씨는 한 번도 쉰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심지어 의경 복무를 한 2년 동안에도 준수 씨는 노래를 더 많이 불렀다고 하더라"고 감탄했다.
이에 김준수는 "동방신기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하루에 일본이랑 한국이랑 중국을 왔다갔다 한 적도 있었다"며 "또 일본이랑 한국을 세 번이나 왔다갔다할 때도 있었다"고 소화하기 벅찼던 스케줄을 말했다.
이창호가 놀란 눈으로 "그게 가능한 스케줄인가?"라고 묻자 김준수는 "나도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가능할까 싶은 스케줄이다. 그래도 하긴 했더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도 잠이 부족하다보니까 이동수단만 타면 잤다. 자다가 또 일어나면 바로 인터뷰를 할 정도로 바빴다"며 "그래도 바쁜 것에 감사하자는 마음으로 살았다"고 열정 가득한 삶을 돌아봤다.
배용길은 "김준수 씨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인 것 같다. 오늘 내가 봤더니 재능있고 끼가 넘치는 스타인
한편 김준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한다. '데스노트'는 이름을 쓰게 되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