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차' 설경구 "부담스러울 정도로 멋있어, 상업적으로 확 다가와"

↑ 사진|넷플릭스

‘야차’ 설경구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5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야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된 가운데, 나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 박해수 양동근 이엘 송재림 박진영이 참석했다.
설경구는 “책을 보고 책이 워낙 재미있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멋있고 재미있어서 톤을 죽여달라고 할 정도였다.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비현실적이라 발을 땅을 디딜 수 있게 톤을 줄여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래 본 책 중에 가장 상업 영화 같다. 제가 어중간한 영화를 하다 보니까 이 작품은 상업적으로 확 다가왔다. 이 영화는 직진이다”고 이야기했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 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로 8일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