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오늘(3일) ‘미우새’ 스페셜 MC 출격[MK프리뷰]

배우 손호준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영화 ‘스텔라’로 돌아온 손호준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손호준의 실물을 본 母벤져스는 “하나하나 뜯어봐도 잘생겼다”, “코가 마치 세운 거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손호준은 “낯가림이 있다”며 수줍어하는가 하면 “시선을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겠다”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낯 가린다며 쑥스러움을 타던 손호준은 음악이 나오자 180도 돌변했다. 그는 태성母와 즉석에서 무아지경 커플 막춤(?)을 선보이며 예능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손호준은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팬 앞에서 굴욕을 당한 일화부터 ‘광주 최수종’ 이라고 소문난 사랑꾼 아버지에 대해 바로잡는(?) 해명의 시간을 가져 폭소를 유발했다.
절친 유연석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손호준은 유연석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크게 반색하며 아낌없이 칭찬하는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손호준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