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지난달 열린 연예대상 시상식 참석을 위한 의상을 골랐다.
이날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연예대상 시상식 첫 참석을 앞두고 의상을 고르러 디자이너 황재근의 숍에 방문했다.
이현이는 홍성기의 예복이 한 벌 뿐이라며 “평소에 슈트를 안 입어서 어떤 슈트가 어울리는지 본인도 모르고 나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황재근은 “(홍성기가) 키도 크고. 182cm 정도 되나? 다리도 가늘고. 몸통이 두꺼우면 안에 핏 되게(딱 붙게) 입는 게 좋다. 어깨가 넓은 편이어서 어깨를 강조하는 느낌이 좋다”고 홍성기의 슈트를 조언했다.
이현이는 준비해온 드레스를 입어보며 모델 포스를 뽐냈다. 이현이는 등이 파인 레이스 드레스를 찰떡 소화했다. 홍성기는 “결혼 다시 해도 되겠다 현이야”라고 감탄, 이현이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 홍성기도 황재근이 골라준 슈트를 입고 나왔다. 황재근은 "핏이 좋다"라며 칭찬했고 이현이도 "맞다. 옷걸이가 좋다"라며 공감했다. 황재근은 "표범 무늬
한편 지난달 18일 열린 '2021 SBS 연예대상'에서 이현이는 '동상이몽2'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신인상을 수상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동상이몽2'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