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1일 우주소녀는 ‘이루리’로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벅스(1일 오전 1시 기준)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우주소녀의 ‘이루리’는 지난 2019년 11월 발매된 곡으로, 고백을 앞둔 소녀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냈다. 몽환적인 보컬라인과 주문을 외우는 듯한 후렴구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이제 좋은 일들만 이렇게 / 네가 바라는 대로 / 느낌이 오는대로’, ‘이루리 이루리 La / 모두 다 이뤄질 거야 / 어둔 밤 속에서 난 빛을 찾을 거야’ 등의 희망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이루리’의 가사와 밝은 멜로디 덕에 해당 곡은 연초 듣기 좋은 노래 추천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고 있고, 리스너들의 관심을 증명하듯 2020년과 2021년 그리고 2022년을 맞이한 현재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새해 연금송의 탄생도 알리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주소녀는 “3년 연속 새해 첫날마다 ‘이루리’로 1위를 하고 있다는 게 꿈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그만큼 우주소녀의 ‘이루리’가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되어드리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노래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우주소녀는 “매해 기분 좋은 소식으로 한 해를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루리’ 가사처럼 2022년도 저희 노래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 우주소녀도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1년을 보내기 위해 활발한 활동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음악, 예능, 연기 등 다채로운 분야를 아우르는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으로 202
현재 우주소녀의 수빈과 루다, 여름, 다영은 유닛 쪼꼬미로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쪼꼬미의 두 번째 싱글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