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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4조 6,670억 원, 영업이익은 4,181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6일) 공시했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7%, 영업이익은 8.1% 늘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이 완화되고 모듈과 핵심부품 생산과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에 핵심 부품 매출은 2조 5,261억 원(전년 대비 21.1% 증가), 모듈 제품 매출은 6조 1,833억 원(24.0% 증가), 전동화 부품 매출은 3조 3,269억 원(76.4%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물류비 부담 완화와 AS(애프터서비스) 사업의 글로벌 수요 확대 등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핵심부품 품질 경쟁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올해 53억 6,000만 달러 수주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1,5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민 기자 saysay3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