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과 나비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서로를 ‘진짜’ 많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지난 6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기획 조희진, 연출 황교진)에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나비와 장동민,유세윤,유상무가 출연했다.
나비와 장동민은 지난 1월 1일 모 생방송에서 둘의 연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옆에서 같이 방송하고 있는데, (사귀냐는 질문에)아니라고 할 수 없었다”며 “남자로서 그건 아닌 것 같았다”고 대답해 상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나비 역시 “오늘 할리우드 스타일로 모든 것을 털어놓겠다”고 말하며 장동민과의 공개연애에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장동민이 먼저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시작했던 일화부터, 첫 키스 상황, 두 사람만의 애정표현 등을 과감하게 털어놨다.
여기에 유세윤과 유상무의 증언까지 더해지면서 이들의 사랑은 더욱 확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이들은 “장동민 나비가 티격태격 하는모습을 보고 있으면 ‘진짜 사랑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상무는 “장동민을 이렇게까지 변하게 한 사람은 나비가 처음이다”며 “본인도 ‘나는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라더니 요즘은 ‘
유세윤 역시 “배경 화면도 나비 사진이다”고 폭로했다.
이날 장동민은 나비의 노래를 들으며 어깨를 감싸고 손을 잡는 것은 물론, 노래를 부르는 내내 미소를 감추지 못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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