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카카오페이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서울시와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제 3자 기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쪽은 소상공인의 자연재난 대비,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시에 '소상공인의 선진형 재해 예방 및 재난관리 기금' 총 3억 원을 기부한다.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활용해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과 홍보, 그리고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 금지와 같은 풍수해예방 행동요령 홍보 등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대처할 수 있도록 보상하는 국가정책보험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 잇달아 발생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이들의 피해복구에 대한 금전적 부담을 완화하고 선제적인 재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27일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연내 10억원을 지원하는 상생안을 발표했다. 연내 금융교육 및 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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