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매수로 돌아섰고, 기관도 순매수에 나서며, 미국 대통령 당선자 트럼프의 충격에서 하루 만에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2.60p(▲44.22, +2.26%) 코스닥은 623.23p(▲23.49, +3.92%)를 기록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9일 수요예측 예정인 국내유일 철도 차량 검수 설비 생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9450원(▲100, +1.07%)으로 사흘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16일 수요예측 예정인 고출력 플라즈마 전원장치용 부품기업 뉴파워프라즈마가 2만250원(▼500, -2.41%)으로 하락 전환했다.
또한 임플란트 생체재료 제조 전문업체 덴티움이 6만8750원(▼250, -0.36%)으로 이틀 연속 내렸고, 스포츠 아웃도어 의류 OEM업체 호전실업이 4만3650원(▼250, -0.57%)으로 밀려났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3만3000원(▼500, -1.49%)으로 최저가 경신을 계속했으며, 바이오 의약품 유통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만1750원(▼250, -0.60%)으로 약세를 나타냈고, 무균돼지를 이용한 복제 및 유전자 이식기술 개발업체 메디키네틱스가 5450원(▼220, -3.88%)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반면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각각 2만8000원(▲50, +0.18%), 3만750원(▲250, +0.82%)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그 밖에 현대중공업 조선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2만3400원(▲650, +2.86%)으로 5주 최고가로 마감했다.
하지만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3만1000원(1000, -3.12%)으로 사흘 만에 다시 조정 받았고, 전문 의약품 개발업체 라이트팜텍과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이 각각 9950원(▼100, -1.00%), 1만1300원(▼50, -0.44%)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