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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대입 자율화 방안 가운데 가장 큰 변화로 다가오는 것이 영어교육 정책이죠.
2013학년도 대입부터는 수능 외국어 시험이 영어능력평가로 대체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영어교육으로 집중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만큼 우려되는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 참교육학부모회 송환웅 위원장 전화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 벌써부터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사교육비 문제일 텐데, 사교육비 해소가 아니라 오히려 사교육 시장을 부추기는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어떻습니까?
2. 말하기, 쓰기가 영어시험의 관건이 될 텐데요.
때문에 예상되는 또 한 가지가 문제가 조기어학연수죠.
지금도 어학연수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교육정책 발표로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습니까?
3. 학교교육현장에서도 이런 변화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겠죠.
우선 현재 한 학습에 30명이 넘는 학생들을 데리고, 회화수업이 가능할까 싶은데요.
공교육 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한 실정 아닙니까?
4. 영어회화, 말하기, 쓰기를 가르칠 수 있는 영어교사 역시 부족한 상황이죠?
지금까지 참교육학부모회 송환웅 위원장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