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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들으신 대로 교육과학기술부 1급 공무원들의 일괄 사표에 이어, 국세청 1급 공무원들도 전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1급 고위 공무원들의 일괄 사표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그 배경과 파장... 분석해보겠습니다. 한국 조직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성대 행정학과 이창원 교수, 자리했습니다.
문1) 이번 교과부와 국세청의 1급 고위 공무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s. 교과부ㆍ국세청 1급 일괄 사표
문2) 국세청 1급 공무원은 이미 지난 주말쯤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로써 고위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공직사회의 인적 쇄신이 본격화되는 것은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s. 공직사회 인적쇄신 신호탄인가?
문3) 그렇다면, 정부 부처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문4) 그런데 왜 유독 1급 공무원에 인적 쇄신의 초점이 맞춰진 걸까요?
문5) 최근엔 청와대 행정관 40여 명 안팎의 대대적인 교체설도 나오고 있고, 내각 개편설로 솔솔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대대적인 물갈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십니까?
문6) 아무리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라는 말이 있다고는 하지만, 전임 정부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새 정부가 들어서면 또 그 기조를 180도로 바꿔 일해야 한다는 것이 좀 모순처럼 느껴지는데요. 이에 대한 대책이나 정책은 없을까요?
문7) 노무현 전 대통령은 코드 인사로 논란이 됐었습니다. 만약 인적 쇄신이 본격화된다면, 인적 쇄신의 방향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s. 인적쇄신의 바람직한 방향은?
-지금까지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이창원 교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