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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인준안 처리가 흐지부지 되면서 졸지에 표적이 된 인물들은 올 것이 왔다 싶었을 겁니다. 내각의 새식구로 뽑힌 네 명의 후보 가운데 특히 한나라당의 눈 밖에 난 이재정, 송민순 후보. 두 사람에 대한 안티 작전은 농성이 끝난 직후,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일사천리로 진행되더군요.
네, 노대통령이 임명을 밀어붙인다고 하면 한나라당은 안티공세에 가속도를 붙일 테고, 임명을 포기하면 덩실덩실 춤을 출 테고... 얘기가 이렇게 돌아가는 건가요?
그나저나 학교마다 중간고사는 끝났지만 기말고사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F가 나가다니요...교수님들도 성격이 급하긴 참 급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