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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5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기념식과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의 소비자 권익 증진 활동을 돌아보며, 플랫폼 경제와 AI 기술이 주도하는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소비자, 변화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기념식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토론회는 ‘AI 대전환 시대, 플랫폼 사업의 방향성’을 주제로 열렸는데, 이은희 인하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동형 변호사가 플랫폼 경제와 소비자 보호의 법적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소비자 권익 증진이라는 본연의 사명을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