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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국가시범지구사업으로 추진된 '고양성사 혁신지구 조성사업' 준공식이 어제(13일) 열렸습니다.
지하 3층, 지상 25층의 대규모 복합공간인 혁신지구는 공동주택 218호와 업무·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원당지역의 중심지에 있는 혁신지구는 주거·업무·상업이 어우러진 다목적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고양시는 기대했습니다.
특히,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의 한국 분원이 입주할 예정으로, 고양시가 글로벌 보건 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인터뷰 : 이동환 / 경기 고양시장
- "건축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는 공간으로 변신했고, 고양시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