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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죽은 자들의 날’>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가 되면 멕시코에선 '죽은 자들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자신들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들을 기리는 명절로, 이 날은 망자들이 가족과 벗을 만나러 세상에 내려온다고 멕시코인들은 믿고 있는데요.
죽음의 가치를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멕시코인들의 이같은 풍습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죽은 자들의 날'은 사회적 기능과 영적·미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에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목록에도 등재됐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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