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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 오른 48조 407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으로 시민 건강과 관련된 돌봄과 주거 지원, 안전 등 분야에 14조 6천836억 원이 쓰입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신혼부부용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에도 1조 1천억 원이 편성됐는데오세훈 서울시장은 "기후 위기와 사회 변화 속 시민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일은 서울시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습니다.
[ 황재헌 기자 / hwang2335@gmail.com ]